'Seattle '07'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3.01.17 2007.07.15. Safeco Field
  2. 2011.12.12 2007.07.15. Seattle Tour
  3. 2011.05.06 2007.07.14. Museum of Flight
Seattle '072013. 1. 17. 16:18

한국에서도 안가본 야구장엘 여기까지 와서 가보다니...

저녁 스케줄이고, 내 돈 드는것도 아니며, 안가도 그닥 할 일이 없었기에...

게다가 추첨을 해서 몇 안되는 VIP석을 뽑은 덕에...

갔다.


VIP석이라고 먹을것도 맘대로 갖다먹을 수 있고 했는데, 버거가 넘 커서 먹으면서 용쓰느라고 다른건 별로 못먹은 거 같아서 아쉽...



고위도의 저녁은 그냥 오후 느낌.


그때도 대포가 신기했는데, 지금 다시 봐도 신기.


중계석인듯. 생각보다 많네.


명색이 야구장 사진인데, 이런거 한장 있어얄거 같아서...


슬슬 초저녁 분위기가 나고...

불이 켜진다.

노출 문제가 있었던가...? 이것보단 밝았던듯.


야구에 별 관심없는 사람은 오히려 이런거에 주목.


뭔가 잘 찍은 느낌.

십년된 하이엔드도 이런걸 잡아낼 수 있단...


전광판에 뜨면 이렇게 난리가 난다.


아나운서도 꽤 호들갑스럽게 진행하고, 전광판도 거기 따라준다.



이제 제대로 야간경기 느낌.


경기장을 나와 버스를 타러 갔다.

근데 노출을 안낮췄는데도 가로등땜에 그럭저럭 맞은듯.



Posted by ICHTHUS
Seattle '072011. 12. 12. 14:41

같은 프로그램에 참석중인 일본 청년이랑 시내 구경을 나갔다.
딱히 계획이 있었던 건 아이고...

일단 굵직굵직한 걸로 해보자 해서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어지간하면 어디에서나 보이는 Spaceneedle.
탑 하나 만들어 놓고 도시의 명물로 열심히 띄워주는 마케팅이 무척 가상하다.
 

천조국답게 현수막도 비행기 뒤에 묶어주시는 기상.

무척 전형적인 그림이 아닐까 싶다.
별 감흥은 없었다.
슬슬 유람선이 지겨워지고 있다.
 

그러다 내 시선을 잡아끈 광경.
선수에 기관총(확대해도 잘 안보이던데, M60 계열이 아닌가 싶으다)을 거치하고 달려가는 경찰(?) 보트.
이게 진짜 미국스런 광경이 아닐까...
 

밥먹으러 가다가 들른 Pikeplace market.
생선이야 뭐 이마트에도 잔뜩 있음.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동네에 식당들이 많아서, 한군데 들렀다.

속은 이렇게...
맛은... 그저 그랬던듯.
 

길 건너다 한컷.
 

Spaceneedle이랑 뮤지엄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려고 모노레일을 기다린다.

동네 도착해서 당겨 찍은 Spaceneedle.
 

박물관인데 느낌은 과학관 정도 되는 건물 입구 로비에는 기부자의 이름이 붙어있다.
4백만불은 개인기부자가 없고, 옆에 있는 2백만불에는 개인 기부자 이름이 있다.
2십억원이라니... 대인배이심.
 

고위도의 저녁.
독특한 음악박물관 외벽에 반사되는 spaceneedle. 


Posted by ICHTHUS
Seattle '072011. 5. 6. 13:51
Seattle에는 Boeing이 있다.
Boeing과 관련된 방문지를 좀 찍었었는데, 그냥 안전하게 항공박물관을 찍고 오기로 했다.

첫 주말. 날씨도 화창한 아침;;;;에 길을 나서려고 했으나...
아침에 일이 좀 꼬여서 출발이 마이 늦었다.
자세한 얘기는 생략하고, 그날의 교훈: 어지간하면 혼자 움직여라.

지인의 차를 얻어타고 내달렸다.


크레인 옆으로 Spaceneedle이 보인다.


사진이 약간 어둡게 나왔는데, 원래는 눈부시게 밝았다. 너무 밝은 하늘 배경이라 노출에 삐꾸가 난듯.


헉, FW-190. *o*


구소련 우주식량.
마이 옛날거임.


아폴로 11호 우주식량.


방공용 피아식별표.
원판 두개가 동축으로 연결되어서, 바깥쪽 큰 원판을 돌리면 작은 원판의 틈새로 항공기 특징이 보이는 구조다.
(Wings and location, Engines, Wing shape, Landing gear, Tail, Nose)


태평양전쟁 당시 미군 조종사 소지품.
사소해 보이지만 세심하다.
(한국어도 있음.)


이번엔 Bf-109... -_-=b


멋지구리~
프로펠러 전투기는 이 각도가 젤 먹어주는듯.
A1은 여행용으로 무척 만족스런 녀석이다.
A1의 28mm 광각과 손떨방이 만들어준 사진.
일부러 어둡께 찍은건 아니고, 실제 밝기가 EV -0.7 정도 해야 나오는 밝기. 


포쓰가 살짝 약한듯 하지만, Bf-109의 제대로 된 맞수도 옆에 있다.


박물관 뒤쪽에 주기된 폭격기 뒤로 보이는 Mt. Rainier.


박물관 입장권.
종이 재질이라 절대로 안빠짐. -_-


Pike place market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었다.
빵이 좀 dense한데, 이것만으로도 배고프진 않을듯.


해물볶음밥. (정확한 이름이... -_-a)
팁까지 30불쯤 되는데, 맛은 꽤 훌륭했음.
해물도 푸짐하고, 양은 굳이 언급 안해도 될듯.


느긋한 저녁을 즐기고 나온 바닷가.
Posted by ICHT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