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5센티미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10.24 [펐] 초속 5cm 제작노트
  2. 2007.10.22 [펐] 초속 5cm 실제 장소
Kino2007. 10. 24. 14:14
Posted by ICHTHUS
Kino2007. 10. 22. 13:12
이런걸 해보는 넘이나...
똑같이 그리는 넘이나...
...
-_-=b

# 제작노트

From http://ruliweb.empas.com/ruliboard/read.htm?num=6591&table=hb_news&main=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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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초속5cm 1화가 상영되고 애니메이션을 본분들은 한마디로 "대단하다"라는 말을 남길정도로 뛰어난 퀄리티를 극찬하였습니다.
게다가 작품이 실제무대를 배경으로 하다보니 커뮤니티에서는 실제장소를 물어보거나 직접가본사람도 있을정도였다고 하군요. 마침 일본인이 초속5cm에서 주인공이 여행한곳을 똑같이 가면서 올린 사진이 있어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사진은 일본인팬분이 찍은것이고 애니메이션 컷은 제가 찍어서 편집했습니다.

생각보다 같은 컷을 찾기가 조금 힘들더군요 @_@;



자,떠나봅시다.



주인공인 타카키와 아카리가 어린시절에 같이 다녔을적의 거리.

저녁즈음에 찍었습니다만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아날로그 시계판이 있는거리,깃발에 이미지가 바뀌었습니다.




골목 커브길, 원작에서는 약간 좁게 그려진감이 있군요.



열차가 지나가는 길목.햇빛의 유무에 따라 분위기가 다릅니다.



전화박스. 한국에 비해 약간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지하철 출입구. 똑같습니다...



원작에선 눈이 왔었으나 촬영은 평범한 날의 낮과 밤.



벽에 붙은 포스터만 다릅니다.



오다큐 전철. 플래카드와 광고빼고는 동일합니다.



내려가는 계단길. 묘사가 잘되어있군요.



무사시우라와 역.



열차를 기다리는 주인공.



아무생각없이 보면 작화와 사진도 별차이가...



상가안 거리.



우츠노미야라 쓰여진 안내판.



열차시간표 알람판.



지하철을 기다리는 타카키.



건물이름이 안쓰여있는데 역건물 같습니다.



작품시점과 최대한 비슷하게 찍은 모양.



노기역. 표지판 분위기는 한국열차 표기판과 비슷...



오야마를 중심으로 한 노선표.



사진도 눈이온날 찍었으면 어떨까 싶군요.



휴게실. 플래카드는 없습니다.


지하 인도.



特急發(특급발)매표소.



지하도. 바리게이트가 생겼군요.



전광판과 시계 위치가 미묘하게 다릅니다.



국수집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



이와후네 역.



드디어 만남이 이루어진 대합실. 타카키를 쓸쓸이 기다리고 있는 아카리.

방석이 있습니다.



거리를 나서는 두주인공. 실사진은 낮에 찍은사진이라 그런지 매우 달라보입니다.



교토애니메이션때부터 애니메이션에도 "실제배경"을 토대로 그리는 작품이 있구나라는 사실을 알았는데, 이런식으로 사진과

작품을 비교해 보니 사뭇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현장탐방은 사람이 등장하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가능한거라 생각되지만 현실주의적인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도 실제배경을 토대로 만든다면 그작품을 접한 시청자도 얼마든지 이런식으로 여행을 떠날수 있다

는걸 알려주는 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작품의 사진을 몇장 들고가 실제배경과 비교하면 작품을 더욱더 깊이

접할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긴글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Here Comes The Final World! [ http://jhc715.egloos.com ]
Posted by ICHT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