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박군/박양 아빠: 실명 사용 금지

6210s에서 동영상 플레이어 만만한 걸 못찾았는데, 플레이어는 기본 쓰고, 바닥에서 인코딩을 했다.
mp4 포맷으로 만들고 음성을 AAC로 하면 잘 돌아간다.

아, 근데...
이노무 플레이어가 위치이동이 안돼서... 영화를 항상 첨부터 봐야 되자나... -_-
...
라고 할라고 했더니, 위/아래 방향버튼을 꾹 누르면 이동이 된다. -_-

그래도, 마지막 재생 위치 기억을 못하니 영화 보다보면 방향키를 한참 누르고 있어야 한다는 문제가... -_-;;

지난 화욜인가 수욜에 받았다.
검은색으로 하고 싶었는데, 회색이랑 빨간색밖에 없다니...
걍 회색.

첫인상.
생각보단 작다.

첫번째 문제.
이노무 배터리 커버 여는게 일이란 소문은 자자했다만, 당해보니 정말 초난감+짜증.
내가 좀 한소심 하는지라 겁나서 더 힘들었는데...
뭐, 조금씩 틈새를 벌리면서 열기는 했다.

그담부턴 그럭저럭 직관으로... 기본적인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

카메라 기능도 꽤 괜찮다.
반셔터로 AF가 가능하니, 초컴팩트 디카로 손색이 없고, 품질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Exif 정보를 보니 F2.8~이고, ISO 1200 정도까지 확인해봤다.
광량 부족한 실내에서 플래쉬 없이 찍으면 당근 컬러노이즈 범벅이지만, 이건 다른 컴팩트 디카에서도 어느정도는 벌어지는 일이고...
플래쉬를 쓰더라도 선예도는 좀 별로다. 노이즈를 줄이려고 색을 좀 뭉개는 느낌이 있다. 그래도 바늘구멍보다 좀 더 큰 렌즈란 걸 감안아면 꽤 괜찮은듯.
동영상도 640x320을 지원하고, 일시정지 기능도 들어가 있다.
일상의 기록을 위해서 컴팩트 디카를 따로 들고다닐 필요는 별로 없어 보인다. (물론 품질의 최소요건이 맞는 경우)

Mp3p 기능도 괜찮은 수준이다.
PC와 연결하면 드라이버 설치 필요 없이 외장하드로 인식하고, 거기다가 그냥 mp3 file을 넣으면 된다.
게다가 이게 multiprocessing이 되기 땜에, 다른 작업을 하면서 배경작업으로 돌려도 되고, 바로 플레이어 모드로 돌아갈 수 있다.

동영상 플레이어는 약간 불만이다.
Real player가 기본인데, 많이들 쓰는 avi 재생이 안된다.
적당한 플레이어를 설치해야 하는데, 역시 소문대로 Symbian용 어플 찾기가 난망.
이건 시간이 좀 걸릴듯.
오히려 ipaq을 다시 플레이어로 쓰게 됐다. 상대적으로 화면도 크니 뜻밖의 효과가... -_-;

GPS는 아직 모르겠다. 구글 지도를 받아쓰는 건, 아직 꼭 필요한 게 아니니 언제 해보게 될지 모르겠고, 블루투스로 ipaq에 연결해서 GPS 수신기로 쓰는 방법이 가능하겠지만, 역시 네비로 쓸 일은 당분간 없을테니 보류.

Bluetooth로 ipaq과 쉽게 연결된다.
ipaq에서 6210의 메모리를 읽고 파일 받아오는 게 쉽게 된다. 속도가 좀 문제지만...
잘하면 꽤 재밌는 응용들이 가능할듯.

시간나면 Symbian community를 찾아다녀봐야겠다...


@ 터치스크린만 돼도 참 편하겠다만...

@ 1GB microSD card가 슬롯에 포함되어 있다. -_-=b
  (근데 정체불명.)

@ Reiv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