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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10 고향
  2. 2015.08.24 Schokolade
  3. 2015.06.25 남침/북침
Meine Geschichte2015. 11. 10. 16:05

누구나 그렇겠지만 내 어린시절의 기억은 단편적이다.

게다가 그리운 고향에 대한 향수랄 것도 없다.

유치원만 빼고.


어린시절, 딱 반년 다닌 유치원이 있다.

동네에 하나 있던 성당 부속 유치원.

건물은 기억이 안나고, 유치원 입구 시멘트길 양쪽의 야트막한 나무들과, 유치원 안의 마룻바닥만 생각난다.

성당마당이랑...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보니 그 성당의 유치원이 아직 있었다.

유치원 연혁을 보니 벌써 30년이다.

그런데 내가 다니던 시절 이후에 세워진 걸로 나오는 걸 보니, 아마 이전 유치원이 없어지고 새로 세워졌나보다.


십년쯤 전에 그 성당에 갈 일이 있어서, 유치원 건물에도 가봤는데, 건물도, 실내 집기도 여전히 유치원이었다.

그시절이 딱히 행복했던 것 같지도 않은데, 왜 그곳이 그리운지 모르겠다...


(2012.12.13.)

Posted by ICHTHUS
Meine Geschichte2015. 8. 24. 15:06

독일서 공수한 초콜렛을 드디어 깜.

50% 카카오. Zartbitter.


이넘들은 기계도 잘 만들면서 초콜렛도 잘만들고 그래...

Posted by ICHTHUS
Meine Geschichte2015. 6. 25. 12:04
20대 45.7% “6.25는 남한이 북한 침공해 일어났다”


매년 이맘때 나오는 얘기지만...

이건 역사가 아니고 국어 문제라니까...


일단 질문을 제대로 이해시켜야지...

(그래도 학교 다닐 때 "북한의 남침"이라고 외우기는 했어야 하는거 아님?)

Posted by ICHT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