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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a2008. 7. 23. 11:34

K100D로 결정하고 가끔 시세만 확인하고 있다.
번들셋이 대충 40만원대 초반.
9월쯤 지를까 한다...

@ *ist도 쫌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 실내사진이 많을듯 해서 셔터스피드 확보 측면에서 걍 K100D.

@ 근데 이거 가격차이가 한 십만원 나는데... 컷수 괜찮은 *ist DS/DL로 선회중.

@ 어차피 중고니 AS 생각해서 GX-1S는 어떨까?

Posted by ICHTHUS
Deutschland '032008. 6. 3. 10:25
호텔(Hotel Markgräfler Hof. 1898년에 시작한 가족 호텔)은 깔끔했다. 혼자 있는게 편한 사람인지라 1인실을 골랐다.
(호텔이라기보다는 Gasthof 정도다. 여관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데, 아주 깔끔하다.)
욕실이 딸려있는 1인실이니까 최소한 하루 50유로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싶다. (현재 가격은 68유로)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하얀 침대시트가 맘에 들었다.
(게다가 이불을 살짝 접어놓고 올려놓은 초콜렛이라니...)

@ 저녁 8시인데도 바깥은 아직 훤하다. 하지 지난지 일주일밖에 안됐으니 고위도의 긴 낮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을 때지...

@ 사진 정보를 보니, ISO100으로 찍다가 200으로 올렸다. 1/7초에도 끄떡없는 팔심. -_-v
(그때는 몰랐는데, LC20은 ISO Auto로 하면 어두워도 셔터스피드는 1/30초로 고정이다. 괜찮은 방법이지.)

Posted by ICHTHUS
DiCa2008. 5. 29. 10:22
지난번 Hannover 다녀온 뒷자리 아저씨.
일주일동안 찍은 사진이 꼴랑 35장.
2년 전에 산 디카에 2년간의 사진이 다 들어있다... 350장. -_-
대충 일주일에 3장 정도 찍었단 얘긴데... 이번에 전체 사진의 10%를 찍었으니 많이 찍긴 한 것 같군.

역시 5월 초에 Wien 다녀온 옆 사무실 형.
카메라를 잊어먹고 갔단다.
그래서 사진이 한장도 없다. -_-;
근데 별로 문제될게 없어 보인다.
나같으면 공항 면세점에서라도 하나 샀을거다.

사진에 대한 태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뜻밖에(-_-;;)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진을 많이 찍지 않는다.
과거에 집착하고, 추억을 곱씹으면서 사는 나같은 사람이나, 사진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거겠지...

흘러가는 시간을 기록하고 붙잡아두려 하다가, 결국 그 순간은 놓쳐버린다는 글이 생각난다.
Posted by ICHT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