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깜빡하는 정신 덕에...
최근 배터리 완방이 두번 있었다... -_-;
그제도 미등을 켜두고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전화받고 나가보니 배터리도 깜빡깜빡.
긴급출동은 정말 5분도 안돼서 나타났고-_-v, 부식된 극판땜에 배터리를 빨리 갈아야 한단다.
두달 전엔 괜찮았는데, 6년 반을 넘게 쓴 배터리니 좀 많이 오래 쓰기는 했다.
방전 안됐으면 상태도 잘 모르고 타고 다녔을테니 이것도 다행이다.
긴급출동 아저씨나 정비소에서는 배터리 교환에 9~10만원 든다길래, 들은 풍월도 있고 해서 라세티 클럽을 대충 리뷰하고 아트라스 60R로 주문했다.
저녁때 주문했더니 담날 오후에 온다.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인터넷 쇼핑몰의 스피디한 대응은 세계최고... -_-v
살 때 공구 대여를 신청했더니 스패너랑 이름을 잘 모르는 너트 조이는 공구가 박스에 같이 포함돼서 왔다. 게다가 교환 방법 설명서랑 목장갑, 폴리글러브까지 들어있다. 살짝 감동했다. 이거... 너무 친절하잖아...
(나중에 택배 아저씨가 폐배터리/공구 수거하러 온단다. 대한민국, 참 편하다.)
교환은 정말 간단하다.
배터리 고정하는 너트 풀고, 전극 풀어서 배터리 바꾼 담에, 조립은 분해의 역순.
건드려야 하는 너트는 딱 네개. 그나마도 완전히 풀어야 하는 건 한개뿐이다. 나머지는 약간 헐겁게 풀기만 하면 된다.
박스 풀어서 장갑끼고 설명서 읽는 시간까지 합쳐서 30분이면 뒤집어쓴다. 배터리 고정 구조랑 전극 분리 구조를 첨보는거라 시행착오를 거친 걸 다 포함한 시간인 관계로, 다시 한다면 십분이면 될 것 같다.
그래서...
4~5만원 굳었다.
최근 배터리 완방이 두번 있었다... -_-;
그제도 미등을 켜두고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전화받고 나가보니 배터리도 깜빡깜빡.
긴급출동은 정말 5분도 안돼서 나타났고-_-v, 부식된 극판땜에 배터리를 빨리 갈아야 한단다.
두달 전엔 괜찮았는데, 6년 반을 넘게 쓴 배터리니 좀 많이 오래 쓰기는 했다.
방전 안됐으면 상태도 잘 모르고 타고 다녔을테니 이것도 다행이다.
긴급출동 아저씨나 정비소에서는 배터리 교환에 9~10만원 든다길래, 들은 풍월도 있고 해서 라세티 클럽을 대충 리뷰하고 아트라스 60R로 주문했다.
저녁때 주문했더니 담날 오후에 온다.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인터넷 쇼핑몰의 스피디한 대응은 세계최고... -_-v
살 때 공구 대여를 신청했더니 스패너랑 이름을 잘 모르는 너트 조이는 공구가 박스에 같이 포함돼서 왔다. 게다가 교환 방법 설명서랑 목장갑, 폴리글러브까지 들어있다. 살짝 감동했다. 이거... 너무 친절하잖아...
(나중에 택배 아저씨가 폐배터리/공구 수거하러 온단다. 대한민국, 참 편하다.)
교환은 정말 간단하다.
배터리 고정하는 너트 풀고, 전극 풀어서 배터리 바꾼 담에, 조립은 분해의 역순.
건드려야 하는 너트는 딱 네개. 그나마도 완전히 풀어야 하는 건 한개뿐이다. 나머지는 약간 헐겁게 풀기만 하면 된다.
박스 풀어서 장갑끼고 설명서 읽는 시간까지 합쳐서 30분이면 뒤집어쓴다. 배터리 고정 구조랑 전극 분리 구조를 첨보는거라 시행착오를 거친 걸 다 포함한 시간인 관계로, 다시 한다면 십분이면 될 것 같다.
그래서...
4~5만원 굳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