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ne Geschichte2011. 5. 23. 11:23
내내 찜찜하던 아래 사랑니를 뽑았다.
사랑니 잘못 뽑으면 신경 마비 어쩌고 하는 글들이 많아서 겁내다가, 스케일링하던 치위생사가, 이건 마취하고 일분이면 뽑는거라면서 빨리 뽑으라고 하길래, 확 뽑아버렸다.

뭐, 마취할 때 따끔하고는, 이가 언제 빠진건지도 모르게 뽑긴 했는데, 그래도 생니를 헤드락 걸고 뽑히고 나니, 치과의사도 만만치 않다는 생각을 했다.
나같이 소심한 사람이 의료계로 진출 안/못한건 참 잘한 일인듯. 
Posted by ICHT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