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ne Geschichte2009. 7. 23. 22:20
학교 의무실의 양선생님께서 오늘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유선생님을 통해서 들었다.
학생들에게 참 잘 대해주시고, 열심히 일하셨는데 안타깝기만 하다.
2003년에 독일 갈 때도 응급약들 꼼꼼하게 챙겨서 통에 넣어주셨었는데...
중학생, 초등학생 어린 두 딸을 남기고 떠나셨다고 들었다.
젊은 남편과 어린 아이들을 남겨두고 떠나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 요즘 가끔 드는 생각인데, 천국은 슬픔이 없는 곳이라지만, 혹시라도 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을 남겨두고 왔다면 어떻게 슬픔이 없을수 있을까...
Posted by ICHT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