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072007. 7. 19. 13:35

이노무 수업이... 아침 여덟시 반에 시작해서 꼬박 열두시 반까지 달리다가, 한시간 점심 먹고 또 세시 반까지 달린다... 그게 끝이냐...

아니지...
조교랑 또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동안 하루 수업 정리하고 중요한 내용 확인하고, 질문하고...
그럼 그냥 다섯시 된다... -_-
이건 진짜... 연수원에 몰아넣고 하는 것보다 더 빡세다...
여섯시간동안 영어 강의를... 그것도 새로 의미파악을 해야 하는 단어로 나오는 영어강의를 들어야 하니...
아예 첨부터 지침서나 법령집이 원서;;로 돼있었으면 좀 덜 고생했겠구만... -_-;;;
(아니... 이게 원서 맞긴 하구나... -_-a)

(이게 학부때 원서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되는건가...?)

그래도 시애틀은 좀 접수해줘야 하지 않을까 해서 일단 나갔다.
나가보니 얼추 일곱시 반이다.
만만해보이는 Pike Place Market에 갔는데...
죄다 문을 닫아서... -_-;;
밥만 먹고 들어왔다.
뭐... 낮에 와봐도 별로 볼거 없었을 거란 소리 하면서...
밥 얘긴 다음에...

Posted by ICHT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