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겨울타이어를 끼웠다.
교체하러 가는 길에 마침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쫌 뿌듯.
돌아와서 주차하는데 눈보라가 무시무시한 것이...
차가 휘청거림.
지금 생각해보니, 타이어가 부드러워서 그랬을거라고...
내 맘대로...
SM5엔 윈터를 안끼웠지만, 그건 봄에 새 사계절 끼워놓고 얼마 안탔으니, 살살 타주기로 함.
나는야~ 윈터 낀 사륜 드라이버~
잘난척 1: 윈터와 써머 타이어는 7도를 전후해서 제동/조향능력이 갈린다. (사계절은 그 중간쯤.)
잘난척 2: 꼭 눈길이 아니라도 윈터는 심지어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하다.
잘난척 3: 윈터를 쓰는 동안 써머가 쉬기때문에, 윈터 비용만큼이 그대로 소요되는 건 아니다.
잘난척 4: 윈터 끼운 전/후륜이 사계절 끼운 사륜보다 나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