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ne Kinder'에 해당되는 글 251건

  1. 2016.11.25 TV & Mobile
  2. 2016.06.20 두때요 / 안나와 / 니가 / 아니야/ 안먹어 / 네네
  3. 2016.02.03 한글공부
Meine Kinder2016. 11. 25. 16:13

애들이 TV랑 핸드폰을 안들여다보니, 몸으로 논다.

박군은 항상 뭔가를 그리고 쓰면서 출판;;물을 제작하고, 종이로 자동차를 접는다.

박양은 대략 박군을 따라한다.


그시절 나처럼 책에 빠지지 않는게 좀 아쉽지만, 나보다 훨씬 몸을 많이 쓰면서 노는게 어쩌면 더 좋은지도.

Posted by ICHTHUS
Meine Kinder2016. 6. 20. 17:31

(2013. 8. 8.)


박양의 언어능력이 폭발적으로 향상중이다.


# 두때요 (두 손을 모으고)

아쉬운데 상대방이 안해준다 싶으면 나온다.

어젯밤에는 잠꼬대도 하더란다: "오빠, 두때요."


# 안나와

처음에는 쉬가 안나올 때만 쓰더니, 이제는 뭐든지 잘 안되면 쓴다.

ex. 반바지를 거꾸로 잡고, 다리 들어가는 구멍에 두 발을 다 넣고 힘을 쓰면서, "안나와."


# 니가

자기가 하겠다고 할 때.

ex. 샤워기를 들고 물장난을 하고 싶은데, 아빠가 들고 씻겨줄 때, 샤워기 달라면서: "니가, 니가"


# 아니야, 안먹어

애용중.


# 네, 네, (네), 행앵이(선생님)

어제 갑자기 생각난듯.



(지금 보니, 얘도 이런 시절이 있었구나...)

Posted by ICHTHUS
Meine Kinder2016. 2. 3. 10:18

박양의 두번째 한글공부책이 배송됐다.

지난 가을부터 글공부;;;에 매진중.

박군보다 많이 늦었는데, 열의로 커버중.

엄마가 혹시나 싶어서 사준 4세 한글공부책을 끝까지 다 쓰고, 5세 책 사달라고 조름.

이런거 끝까지 쓰는 애를 본적이 없음.


첨엔 쉬운 글자만 읽다가, 이젠 어지간한 건 다 읽는 수준.

쓰기는 아직 자신이 없어서, ㅈ 뒤쪽이랑 받침 헷갈리고, 이중/복모음도 헷갈림.


Posted by ICHT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