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2014. 4. 15. 14:34

[기본]

- 시동은 N or P에서만 걸린다.



[안전]

- 안전벨트는 허리가 아니고 허벅지.

- 무조건 천천히: 일시정지/감속을 아끼지 마라. 속도가 올라가면 모든게 위험해진다.

- 앞만 본다: 옆차, 뒷차는 알아서 피해갈 수 있지만, 앞차는 너를 피할 수 없다. 속도계 곁눈질 말고는 차내 다른건 안본다. (버튼은 외운다.)

- 신호 바뀌고 1등으로 달려나가지 않는다: 교차로 측면충돌은 그냥 사망이다.

- 코너, 교차로에서는 무조건 일시정지.

- 깜빡이는 무조건 켠다: 사각지대가 엄청 넓다.

- 사이드미러는 차선 바꿀때만 보면 된다: 대부분의 후방 정보는 룸미러에서 온다. (룸미러는 곁눈질이 가능하지만, 사이드미러 보다가 앞차를 못본다.)

- 앞차는 멀찍이서 따라간다: 안전거리는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다. 후방추돌은 딴짓하지 않아도 일어난다.

- 머리가 아니라 몸을 움직이면서 본다: A필러(운전석/조수석 기둥)에 가려지는 면이 무척 넓다.

- 후진은 무조건 위험하다: 전진이 가능하면 돌아가더라도 후진은 피한다.

- 후진시 발은 브레이크에: 후진하면서 엑셀링할 경우는 언덕/턱 말고는 없다.

- 후진시 룸미러 말고, 몸을 돌려서 직접 본다 (가끔 정지해서 사이드미러도 잠깐씩 체크): 사이드미러는 주차후진/미세조정시에 사용.

- 1차선 주행은 가급적 피한다: 내가 잘해도 반대편 차가 중앙선 넘어오면 죽는다.

- 바깥차선 주행도 가급적 피한다: 저기 서있던 차가 갑자기 튀어나오거나, 안보이던 차/사람이 튀어나올 수 있다. (그래도 1차선보단 낫다.)

- 완전 평지 주차장이 아니면 변속기는 P: 느끼지 못할 경사라도 사이드브레이크만으로는 밀려 내려온다.

- 창문/썬루프 열고 워셔액 분사 금지: 메탄올 들어있다.

- 주간 전조등은 사고율을 17% 낮춘다.

- 차체는 나를 못지켜준다: 60km/h 충돌이면 범퍼부터 핸들까지는 그냥 없어진다. (측면 충돌? 문짝 안에 철제 막대 한개 달랑 있다. 그거 말고는 그냥 호일이라고 생각해라.)


[사고시]

- 쫄지마라. 과실 100%는 앞차 박았을 때 뿐이다: 서있는 차 박았어서도, 주차위치에 따라서 박힌차 과실이 최대 10%.

- 일단 사진부터: 많이 찍고, 멀리서도 찍는다.

- 보험처리 유무랑 상관없이 보험사에 전화.

- 견인이 필요하면 보험사 견인차를 기다린다: 사설 견인차가 오면 걍 씹는다.


[운전]

- 좁은 곳에서 주행/주차시, 애매하면 내려서 보고, 자신없으면 한번 더 뒤로 갔다가 앞으로: 긁고 정비소 가는것보단 한번 내려보는게 편하다.

- 과속방지턱 앞에선 무조건 극서행: 충격은 구동계에 치명적이다.


[관리]

- 변속후 5초 기다렸다 움직인다: 안그러면 변속기 빨리 망가진다.

- 시동 걸고, 변속기N에서 10초쯤 기다렸다가 움직인다.

- 시동과 함께 전조등을 켜지 마라(특히 겨울): 온도차/전압 불안정땜에 전구 나간다. 일단 미등부터.

- 에어컨 쓴 다음에 내릴 때, 외기순환으로 해놓고 시동 끈다: 내부가 제대로 안마르면 세균 증식&악취 (히터를 켜주면 더 좋다.)

- 외기유입 상태에서 팬을 끄면, 팬이 안돌아가도 바깥 공기가 들어온다: ie., 앞 차 매연이 다 들어온다.

- 타이어 가끔은 확인: 측면이 찍히거나 찢어지면 바로 교환. (주행중 터지면 대형사고)

- 냉각수량/엔진오일량은 가끔이라도 확인한다: 이거 모자라면 엔진이 훅감.

- 한두달에 한번은 타이어 공기압 확인: 공기압 모자란 상태로 고속주행하면 터진다.

- 엔진오일은 1년에 한번이면 충분하다: 비싼거 쓸거 없이 그냥 스피드메이트에서 공짜로 교환.


[연비]

- 엑셀레이터/브레이크를 가급적 안밟는 운전이 최고다.

- 급가속 금지: 엑셀레이터는 날달걀을 지그시 밟는 느낌으로

- 풀엑셀링 금지: 정상적인 운전에서 쓸일이 없다.

- 브레이크는 나눠서 여러번:

- 최적 운전조건은 고속도로 90km/h 정속주행: 최고단수&2000rpm 조건이 나오는데다, 엔진 구동력이 바퀴로 기계적으로 연결된다.(lockup clutch)

- 시내에서는 닥치고 저속 주행.


[기타]

Posted by ICHT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