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Adopter2020. 6. 12. 05:37

내가 가입한 적이 없는 자동차 카페가 보이길래 봤더니, 아주 옛날 Nokia 6210s 쓰던 시절의 심비안 카페.

카페 주인이 아마 자동차 동호회(라고 쓰고 광고포탈이라고 읽는다)에 카페를 팔았나보다.

 

그때는 정말 코딱지만한 슬라이드폰 화면으로 텍스트 파일도 읽고, 음악도 듣고, 라디오도 듣고, 박군 사진/동영상도 찍었다. (아주 가끔 전화/문자도 했다)

 

자격증 공부하는 시간에는 스마트폰 유심을 거기에 끼워서 정말 전화만 쓰는 용도로 쓰기도 했는데...

 

eBook 리더를 알아보다보니, 그시절의 심비안 앱으로 놀던 기억, 더 이전 시절의 Palm, Clie, PocketPC 쓰던 기억이 꼬리를 문다.

 

나이먹고 리더 루팅법을 익혀야 하는게 맞는건가 싶지만, 한국배송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

Posted by ICHT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