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Ca2011. 11. 14. 10:40
센터 갔던 K-x, 50.4, 35/2가 사흘만에 돌아왔다.
당연히 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던 35/2는 두스텝(0.02mm) 후핀인데 사용에는 문제 없다고 그냥 왔고, 50.4도 정상. 근데 정작 별로 신경을 안쓴 K-x가 후핀이라고 교정을 받았다. 덤으로 펌업까지.

두 렌즈를 K-x에 물려봤더니 35/2가 제대로 핀을 맞춘다. -o-

그럼 GX-10이 후핀이었나?
GX-10에 물려봐도 제대로 맞는데?

아무래도 35/2 핀을 교정한 거 같은데... -_-+

여기서 음모론이 솔솔 피어난다...:

1. 사실 35/2는 후핀이었다. (다른 센터에서는 3~4cm 정도라고 판정받았었다.)
2. 그래서 35/2가 핀교정을 받았다.
3. K-x에서도 후핀 발생. (K-x를 펌업하는 과정에서, 또는 그냥.)
4. 둘 다 교정비용 받으면 너무 비싸니까, 걍 저렴한 바디핀 교정 가격으로 청구.

하여간 내수 렌즈 두개로 핀교정 비용 크리 맞을까봐 은근 긴장했는데, 저렴하고 깔끔하게 잘 해결을 봐서 기분이 좋다.
Posted by ICHT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