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ne Kinder2016. 6. 20. 17:31

(2013. 8. 8.)


박양의 언어능력이 폭발적으로 향상중이다.


# 두때요 (두 손을 모으고)

아쉬운데 상대방이 안해준다 싶으면 나온다.

어젯밤에는 잠꼬대도 하더란다: "오빠, 두때요."


# 안나와

처음에는 쉬가 안나올 때만 쓰더니, 이제는 뭐든지 잘 안되면 쓴다.

ex. 반바지를 거꾸로 잡고, 다리 들어가는 구멍에 두 발을 다 넣고 힘을 쓰면서, "안나와."


# 니가

자기가 하겠다고 할 때.

ex. 샤워기를 들고 물장난을 하고 싶은데, 아빠가 들고 씻겨줄 때, 샤워기 달라면서: "니가, 니가"


# 아니야, 안먹어

애용중.


# 네, 네, (네), 행앵이(선생님)

어제 갑자기 생각난듯.



(지금 보니, 얘도 이런 시절이 있었구나...)

Posted by ICHT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