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무렵부터 잘 보다가 한참 뜸하던 [딸기]를 잠들기 전에 다시 보고 있다.
전과 다른 건, "읽어"주고 있다는 거.
어차피 스크립트가 페이지당 한줄 정도라 금방 읽어준 다음에 불을 끄니까 간단하다.
읽어주기 전에 책 표지를 박군한테 읽어달라고 하는데, [딸기]책이니까, "딸기"라고 읽는다.
그렇게 몇번 해주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책장을 펴고 [딸기] 이름을 찾아달라고 하니까, 글자를 찾아낸다...
우리 아들이... 천잰가봐... *o*
근데, 비슷한 글자가 나오면 삑사리가 좀 나는데...
이런 식으로: "[달]콤한 냄새[가]"
벌써 한글을 가르칠 생각은 없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에서는 영어까지 가르치고 있지만-_-), 박군이 글자 찾는걸 재밌어하니, 그렇게 단어 위주로 가르쳐줘볼까 싶다... (책장이 넘어가면, 일단 "딸기이름 찾아보자" 한다.)
@ 원래 한글은 통글자로 가르치는게 아니고, 음소단위로 가르쳐야 한다고도 하지만, 그건 정말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상황에서 그러라고 하고, 박군이랑 노는데는 단어로 하는게 재밌을거 같다.
@ 한글을 깨치는 건 학교 들어가서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땜에 교육목표 같은건 엄따. 그냥 박군이랑 노는 방법중 하나일 뿐.
전과 다른 건, "읽어"주고 있다는 거.
어차피 스크립트가 페이지당 한줄 정도라 금방 읽어준 다음에 불을 끄니까 간단하다.
읽어주기 전에 책 표지를 박군한테 읽어달라고 하는데, [딸기]책이니까, "딸기"라고 읽는다.
그렇게 몇번 해주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책장을 펴고 [딸기] 이름을 찾아달라고 하니까, 글자를 찾아낸다...
우리 아들이... 천잰가봐... *o*
근데, 비슷한 글자가 나오면 삑사리가 좀 나는데...
이런 식으로: "[달]콤한 냄새[가]"
벌써 한글을 가르칠 생각은 없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에서는 영어까지 가르치고 있지만-_-), 박군이 글자 찾는걸 재밌어하니, 그렇게 단어 위주로 가르쳐줘볼까 싶다... (책장이 넘어가면, 일단 "딸기이름 찾아보자" 한다.)
@ 원래 한글은 통글자로 가르치는게 아니고, 음소단위로 가르쳐야 한다고도 하지만, 그건 정말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상황에서 그러라고 하고, 박군이랑 노는데는 단어로 하는게 재밌을거 같다.
@ 한글을 깨치는 건 학교 들어가서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땜에 교육목표 같은건 엄따. 그냥 박군이랑 노는 방법중 하나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