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ne Geschichte2010. 7. 17. 14:18
(2010.07.13.)

박군은 뭔가를 해야 한다고 하면 일단 도망간다.
ex. 기저귀 하자, 옷 입자, etc.
그러다가 아빠 목소리 톤이 올라가고 인내심이 슬슬 바닥을 드러내는 타이밍쯤 되면 말을 듣는다.

오늘도 사흘만에 응가를 하고는, 씻고 나와서 기저귀를 하자니까 주방 구석으로 도망가버린다.
옆에 가서 기저귀 하자고 계속 얘기해도 바닥에 엎드리고, 자는척;;;까지 하다가 아빠 목소리가 바뀌는 타이밍에서 기저귀를 하겠다고 러그에 누워버린다.

삐딱하다... -_-

Posted by ICHT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