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072010. 1. 22. 16:04
미국땅에 처음 발을 내딛고, 첫번째 밥을 먹었다.
기숙사비에 포함되는 식비는 카드에 충전되고, 그 카드로 식당이나 매점을 이용할 수 있다.
출장비는 정액으로 나오고, 숙식이 기숙사에서 싸게 해결된 덕에, 돈깨나 남겼다... -_-v
같이 간 분이랑 어리버리 식당에 가서...

이게 10달러짜리 저녁임. -_-;;
닭고기 맛은 기억도 안나고...
옥수수알이 깔끔하게 안떨어지던 기억은 나고...
신선한 과일이랑 야채를 양껏 먹을 수 있다는 건 그동네 있던 내내 제일 맘에 드는 점이었다.

근데 기숙사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전반적으로 튀긴 음식이 좀 많아 보이고, 과일/야채 말고는 몸에 좋아보이는 음식도 별로 눈에 안띄고...
독일에서 여행다니면서 먹던, 우리 시각에서 보면 웰빙스런 아침밥이랑 많이 대비가 된다.

기숙사 앞길.
저 길을 따라가면 강의를 듣는 로스쿨 건물이 나온다.

저 다리 건너 건물이 기숙사.

Posted by ICHT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