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올 때 전기 모카포트를 사왔다. 처음엔 Krupps espresso machine을 사올까 하다가, 60Hz짜리를 못구해서 포기하고 사온 거였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에스프레소 뽑아내기도 아주 쉽고, 세척도 아주 쉽다.
독일 가자마자, 떠날 준비하는 미국 포닥한테서 중고 살림살이들을 한꺼번에 사면서 넘겨받은 Philips coffee maker로는 옅은 americano를 마눌이 자주 마셨지만, 요즘은 마눌이 커피를 안마시다 보니 그건 한참 안마셨고...
언젠가부터 나만을 위한 커피를 만들기 시작했다.
에스프레소를 만들고, 우유를 데우고 섞으면, 그냥 cafelatte가 된다. 요즘은 설탕 대신 연유를 넣어서 단맛을 내는데, 설탕보다 단맛이 더 은은하달까...
Something for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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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5 The first coffee for myself 2
Meine Geschichte2008. 3. 15. 17: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