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ne Kinder
한글 / 책
ICHTHUS
2013. 11. 20. 08:26
글자 단위로 읽던 박군이 이제 한글 읽기/쓰기가 익숙해졌다.
아직 왼손으로 연필을 잡으려고 하는 버릇이 남아 있지만, 오른손으로도 잘 쓴다.
(아주) 가끔은 박양한테 책을 읽어주기도 한다.
얼마 전부터 잠들기 전에 양쪽에 앉혀놓고 책을 읽어준다.
둘 다 책 읽어주는 걸 좋아해서, 잠 잘 준비 시키기는 아주 쉽다.
게다가 박군이 미적거릴 때는, 빨리 준비하면 책을 두권 읽을 수 있다는 당근이 먹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