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THUS 2013. 2. 13. 13:47

정말 생생한... 꿈다운 꿈.


초반에는 차를 운전하고 그랬는데, 중반부터는 내가 코끼리가 된건지, 코끼리를 타고 있는건지 잘 몰라도, 코끼리가 날아감.

날개가 있는건 아니고 귀를 펄럭거리면서 날아간듯.(이건 디즈니 만화의 오마주?-_-)

근데, 참 꿈다운 것이... 초반에는 그럭저럭 날다가, 뭔가 사건이 하나 있은 뒤로는 이륙이 제대로 안돼서, 발이 땅에서 떨어지나 싶다가 다시 닿고, 다시 닿고...

그러면서 생각했지: '내가 이럴줄 알았다니까... 꿈에서는 원래 잘 못날지.'

뭔가 잘 안날아져서, 기차 위에도 좀 앉아있다가, 뭐 그러면서 간밤에 좀 피곤했음.


@ 게다가 옆에 있던 다른 코끼리도 나는게 영 시원찮아서 같이 고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