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ne Kinder

박양이랑 누워서 놀기

ICHTHUS 2012. 11. 21. 13:57

며칠 전 아침에 엄마가 없어서 박양이 일어나자마자 박양 옆에 누웠더니, 앉아있다가 옆에 눕는다.

누워서 보다가, 고개를 홱 돌렸다가, 다시 홱 돌려서 보는 장난을 친다.

어둑어둑한 방안에서 손가락으로 창문을 가리키면서 중얼중얼...

아빠 얼굴도 주물럭거리고...

또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중얼중얼...


우리 딸이 이렇게 정적으로 놀수도 있단 걸 처음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