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ne Geschichte
경보발령!
ICHTHUS
2012. 3. 21. 09:57
박군이랑 수퍼에 가서 냉장고 앞에서 선반에 올라타고 11층(12층인가?)으로 올라갔다. 선반이 좁아서 좀 아슬아슬했는데, 건물 11층이 아니고, 진열대 11층이라서 많이 높진 않았다.
박군을 잘 잡고 다시 내려왔는데, CCTV를 확인해봐야 한단다.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상황실;;; 을 비추는 다른 CCTV를 내가 컨트롤해서 상황실의 모니터를 살펴보는, 무슨 가상머;;;신 분위기... 뭐가 보일리가 없지...
어쨌든 서측;;; 기숙사 1층에 있는 내 방으로 돌아와서 가방을 내려놨더니, 갑자기 "경보발령"이라고 시끄럽다. 사무실 옆자리 모씨가 마침 당직인데 운없게 걸린듯. 근데 내가 왜 출동해야 하는거지? 난 예비군도 끝났단 말이다...
근데, 그 와중에도 배낭에다가 일거리를 꾸역꾸역 주워담고 있는 나는 왜 그리 처량한지...
아, 실제상황이라는데 그걸 가져가게?!
박군이 엄마한테 콩콩콩 뛰어나간 아침, 30분간의 숨막히는 꿈얘기.
박군을 잘 잡고 다시 내려왔는데, CCTV를 확인해봐야 한단다.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상황실;;; 을 비추는 다른 CCTV를 내가 컨트롤해서 상황실의 모니터를 살펴보는, 무슨 가상머;;;신 분위기... 뭐가 보일리가 없지...
어쨌든 서측;;; 기숙사 1층에 있는 내 방으로 돌아와서 가방을 내려놨더니, 갑자기 "경보발령"이라고 시끄럽다. 사무실 옆자리 모씨가 마침 당직인데 운없게 걸린듯. 근데 내가 왜 출동해야 하는거지? 난 예비군도 끝났단 말이다...
근데, 그 와중에도 배낭에다가 일거리를 꾸역꾸역 주워담고 있는 나는 왜 그리 처량한지...
아, 실제상황이라는데 그걸 가져가게?!
박군이 엄마한테 콩콩콩 뛰어나간 아침, 30분간의 숨막히는 꿈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