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1st love

(2010.08.02.)

박군의 첫사랑은 대략 18개월 무렵이었던듯. (아직 진행중.)

대상은 같은반의 O양.

아빠, 엄마 정도밖에 못하는 넘이, O양 이름을 가끔 얘기하길래, 발음하기 쉬운 이름이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린이집 사진을 보니, 그게 아닌거 같다.

박군이 O양한테 뭔가 주는 상황이 포착;;;되고, 급기야 지난주에는 O양을 안아주는 사진까지...

집에 와서도 "O양은...&#*$@@$(@#$*" 어쩌고...

두돌도 안된 녀석의 사랑얘기는 이제 선생님들의 주목까지 받게 돼서, 박군한테는 파파라치 선생님이 따라붙는 분위기.

(2010.09.27.)

O양에 대한 관심은 전만 못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