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ne Kinder
20.5 Month-old: Omission
ICHTHUS
2010. 7. 1. 13:53
박군의 어휘력이 꽤 늘었다.
요즘 박군이 새로 말하고 있는게 동물들인데...: 까치, 개미, 멍멍, 야옹, 어흥
며칠 사이에 악어랑 하마가 추가됐다.
근데...
가만 보니 이넘이 두음절 이상으로 이루어진 단어의 경우에는 첫음절의 초성을 원기왕성하게 생략해버린다.
: 아치(까치), 애미(개미), 아자(과자), 암머니(할머니), ...
@ 근데... 박군이 좋아하는 "누나"만큼은 아주 신경써서 정확하게 발음한다.
(반면, "형아"는 대충, "흐아"정도로 얼버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