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ne Geschichte

메르스: 바세린과 비타민C

ICHTHUS 2015. 6. 3. 23:01

황당한 유언비어들이 돌아다닌다.

오늘 읽은 깨는 얘기는 "바세린을 콧속(또는 코밑)에 바르면 메르스에 전염되지 않는다".

구글링 한번만 해보면 유언비어란게 바로 나온다.

(바세린이 아니고 "바셀린(Vaseline)"이다.)


발라서 나쁠건 없다고?

콧털 뭉치고 점막이 이걸로 덮이면, 오히려 바이러스가 더 잘 들어올 거 같은데?


방금 읽은 깨는 얘기는, 비타민C를 식간에 두알씩 먹으면 메르스에 잘 걸리지 않거나, 걸려도 죽지는 않는단다.

-_-


그럼 보건당국은 이걸 몰라서 이 난리를 치고 있는거네?

(아니지, 요즘 분위기로는, 이걸 알지만 국민을 죽이려고 은폐하고 있는거겠다... (아직 이런 얘기까지 안나오는것도 신기함))


찾아보면 SARS 때도 그랬고, 아마 앞으로 무슨 분노바이러스;;; 같은게 돌아다니게 되더라도 이 얘기는 계속 돌아다닐거 같다.


그리고 마눌이 알려준 수상한 얘기: 이건 그냥 반박글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