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ne Geschichte

Let me pray...

ICHTHUS 2008. 3. 13. 22:05

아쉬운 게 없을 때 신을 찾지 않게 되는 것은 예전에 신과 분리된 인간의 본성일지도 모르겠다.
예루살렘이 함락될 때까지 반복되던 이스라엘의 타락과 징벌, 기도의 역사를 구약에서 아주 길게 기록하고 있지만, 앎과 삶의 괴리는 아주 크다.

요 일주일간 잠들기 전의 축복 기도를 쉬었다는 걸 깨닫게 하는 일이 오늘 있었다.
놀란 가슴 쓸어내리면서 기억해냈다.

욕심을 버리는 연습.
내 뜻대로 안되는 일을 다루는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