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o
세 얼간이
ICHTHUS
2011. 8. 24. 10:47
퇴근길 라디오에서 들은 소개가 땡겨서 봤는데...
은근 작품이다.
인도 영화를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독특한 인도 영화 스타일은 나한테는 비호감 쪽에 더 가까웠는데...
[세 얼간이]도 인도 영화 공식(단순한 스토리, 평면적인 캐릭터, 뜬금없는 뮤지컬)에서 별로 벗어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나름 몰입감도 있고, 잔재미도 꽤 보여준다.
캐릭터들도 다들 정감있게 만들었다.
아, 이게 역대 인도 영화 흥행 1위라네...
@ 원작은 160분이 넘고, 국내 개봉판은 140여분으로 줄였단다. 한국인한테 별로일거 같은 뮤지컬 장면 일부를 잘라냈다네.
@ 영화 중간에 나오는 뮤지컬 장면의 노래들이 너무 강렬해서 머리에서 뱅뱅 돈다... 미치겠음... -_-
@ 열심히 다른 음악 듣는 중.
은근 작품이다.
인도 영화를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독특한 인도 영화 스타일은 나한테는 비호감 쪽에 더 가까웠는데...
[세 얼간이]도 인도 영화 공식(단순한 스토리, 평면적인 캐릭터, 뜬금없는 뮤지컬)에서 별로 벗어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나름 몰입감도 있고, 잔재미도 꽤 보여준다.
캐릭터들도 다들 정감있게 만들었다.
아, 이게 역대 인도 영화 흥행 1위라네...
@ 원작은 160분이 넘고, 국내 개봉판은 140여분으로 줄였단다. 한국인한테 별로일거 같은 뮤지컬 장면 일부를 잘라냈다네.
@ 영화 중간에 나오는 뮤지컬 장면의 노래들이 너무 강렬해서 머리에서 뱅뱅 돈다... 미치겠음... -_-
@ 열심히 다른 음악 듣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