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ne Geschichte
사람이 제일이다...
ICHTHUS
2011. 7. 13. 11:34
랩에 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뉴스를 봐도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 건 "사람"에 대한 투자인듯 하다.
일을 맡기면서 그에게 충분한 대우만 해준다면, 평균적인 사람이라면 자기가 받는 대우만큼 일을 하려고 노력하는게 당연하기 때문이다. (평균에서 많이 벗어난 사람을 위해서는 물론 상/벌 시스템이 필요하다만...)
연구비에서 인건비를 늘리고, 그밖의 경비를 줄인다면, 연구자는 한정된 경비로 일하기 위해서 연구비를 아끼겠지만, 인건비는 그냥 죽지 않을 정도만 주고 사람 아닌 부분만 이빠이 책정해준다면, 결국 그 연구비를 집행하는 사람의 마인드가 어떻게 될지는 뻔하다... (내가 해봐서 안다.-_-)
더위에 시달리는 사람이 운영하는 빵빵한 업무 시스템이랑, 상식적인 냉방이 제공되는 환경의 작업자가 운영하는, 조금 더 못한 업무 시스템을 비교해 본다면, 결과는 뻔하다... (내가 하고 있어서 안다.-_-)
훈련소에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서 죽은 훈련병이나, 총맞고 두시간 반이나 살아있던 사람을 살리지 못한 의료 시스템이나, 결국은 사람의 우선순위가 저 뒤쪽 어딘가에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천억짜리 전투기를 수십대 운영하면서도, 동네 병원서도 고칠 수 있는 병에 죽어나가고, 코딱지만한 나라에서 후송이 늦어서 죽어나가는 병사가 있다...
행크스 횽아가 라이언 일병 살리고, 형제끈으로 대박치고, 아쉬워서 또 저질러버린 The Pacific을 보다가 놀란 건, 전투피로를 보이는 군인을 요양소로 보내는 그들의 사람 위주 시스템이었다. 외상 없이 아프다는 훈련병을 환자 취급 안하는 군대에서는 꿈도 못꿀 일이다. 근데, 걔들은 그걸 60년도 더 전에 했던 거다...
내가 누군가에게 월급을 주게 될 날이 오지는 않겠지만, 혹시라도 그런 날이 온다면, 다른건 몰라도 월급은 많이 줘야겠다.
스스로가 존중받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들은 일도 사람도 존중하게 될테니까...
일을 맡기면서 그에게 충분한 대우만 해준다면, 평균적인 사람이라면 자기가 받는 대우만큼 일을 하려고 노력하는게 당연하기 때문이다. (평균에서 많이 벗어난 사람을 위해서는 물론 상/벌 시스템이 필요하다만...)
연구비에서 인건비를 늘리고, 그밖의 경비를 줄인다면, 연구자는 한정된 경비로 일하기 위해서 연구비를 아끼겠지만, 인건비는 그냥 죽지 않을 정도만 주고 사람 아닌 부분만 이빠이 책정해준다면, 결국 그 연구비를 집행하는 사람의 마인드가 어떻게 될지는 뻔하다... (내가 해봐서 안다.-_-)
더위에 시달리는 사람이 운영하는 빵빵한 업무 시스템이랑, 상식적인 냉방이 제공되는 환경의 작업자가 운영하는, 조금 더 못한 업무 시스템을 비교해 본다면, 결과는 뻔하다... (내가 하고 있어서 안다.-_-)
훈련소에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서 죽은 훈련병이나, 총맞고 두시간 반이나 살아있던 사람을 살리지 못한 의료 시스템이나, 결국은 사람의 우선순위가 저 뒤쪽 어딘가에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천억짜리 전투기를 수십대 운영하면서도, 동네 병원서도 고칠 수 있는 병에 죽어나가고, 코딱지만한 나라에서 후송이 늦어서 죽어나가는 병사가 있다...
행크스 횽아가 라이언 일병 살리고, 형제끈으로 대박치고, 아쉬워서 또 저질러버린 The Pacific을 보다가 놀란 건, 전투피로를 보이는 군인을 요양소로 보내는 그들의 사람 위주 시스템이었다. 외상 없이 아프다는 훈련병을 환자 취급 안하는 군대에서는 꿈도 못꿀 일이다. 근데, 걔들은 그걸 60년도 더 전에 했던 거다...
내가 누군가에게 월급을 주게 될 날이 오지는 않겠지만, 혹시라도 그런 날이 온다면, 다른건 몰라도 월급은 많이 줘야겠다.
스스로가 존중받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들은 일도 사람도 존중하게 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