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이 두돌 지나면서 말이 엄청 많아지더니, 요즘은 그냥 어른들 말하는 거랑 별 차이 없다.
(내용이 없단 차이가 있다만)
1. 어린이집 O군은 고추가 있는데, 왜 자기는 없냐면서: "나도 하나 사줘."
2. 스벅 바닥에서 혼자 누워있는 걸 엄마가 집어;; 왔단 소리에, 왜 그랬냐고 아빠가 물어보니까: "혼나려고."
3. 박양은 혼자서 쉬 잘하는데, 모양, 모군은 기저귀 하니까 박양이 훌륭하다니까: "어, 맞어맞어."